BLUEBUG'S BLOG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AI 시대의 추상화 혁명

이젠 AI가 코딩을 하는 게 대세가 되고 있지만 사람이 코딩을 하던 아주 가까운 옛날에도 코딩을 잘하는데 필요한 자질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듯하다. 코딩을 잘하려면 코드와 자신을 동일시 하면 안된다. 이미 코드로 작성되었으면 그건 더이상 "나의" 코드가 아니다. 단지 테스트와 디버깅의 대상일 뿐이다. 그래서 코딩을 하는 자아와 디버깅을 하는 자...

AI 시대의 새로운 똑똑함: 젠슨 황이 본 인간 지능의 재정의

요즘 AI 시대에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지 거의 매일 고민한다… 그러다 젠슨 황 인터뷰를 봤는데, 앞으로의 ‘Smart’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사람을 읽는 능력이 핵심이라고, 결국 AI가 대체 못 하는 건 사람만이 가진 뉘앙스인 걸까? 약 한 달 전 인터뷰에서 말한 핵심 5가지: 기술력만으로는 부족하다. 공감 능력이 함...

스스로를 대체하는 역설: AI 도구 시대의 경쟁력에 대한 진지한 고찰

AI를 쓸수록 점점 더 편해지는걸 느끼지만, 동시에 이런 도구를 잘 다루는 게 과연 내가 속한 업계에서 얼마나 의미 있는 경쟁력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단지 시간을 조금 아껴줄 뿐, 그 이상의 ‘무기’가 되기엔 부족한 것 같다는 느낌이다. 예를 들어, 몇 달 전 수많은 시간을 들여 직접 만들었던 멀티소스 자동 크롤링 대시보드조차,...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 개발자의 전략적 선택에 대한 진지한 고찰

서론: 도구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다 2026년 2월, 우리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는 도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지만, 정작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답은 더욱 혼란스러워졌습니다. LangGraph, CrewAI, AutoGen 같은 프레임워크부터 Claude Code, Cursor 같은 에...